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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KSPO 돔 압도→도쿄 이동
입력 2025-10-13 15:24   

'PULSE ON' 서울 공연 성공적 마무리…글로벌 투어 시동

▲트레저 'PLUSE ON' 서울 콘서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가 '공연형 아티스트'의 진가를 무대로 증명했다.

트레저는 지난 10~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새로운 투어 'PULSE ON'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세트리스트 구성부터 편곡, VCR 연출까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팬덤 트레저 메이커는 뜨거운 호응으로 트레저와 잊지 못할 무대를 연출했다.

▲트레저 'PLUSE ON' 서울 콘서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신곡부터 힙합·발라드·댄스까지…음악으로 완성한 'PARADISE'

강렬한 붉은 조명과 밴드 사운드 속에서 트레저는 '음(MMM)'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KING KONG', 'BONA BONA', 'BOY', '직진(JIKJIN)'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미니 3집 [LOVE PULSE]의 신곡을 비롯해 감성적인 발라드, 청량한 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특히 유닛 무대에서는 이전 공연과 차별화된 연출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트레저 'PLUSE ON' 서울 콘서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완성형 퍼포먼스와 고품격 연출

트레저는 완벽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안무로 무대를 압도했다. 흔들림 없는 보컬과 랩,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가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불기둥과 화약, LED 연출이 어우러져 공연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밴드 사운드와 댄서들의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트레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트레저 'PLUSE ON' 서울 콘서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팬과 함께 만든 푸른빛 물결

트레저는 본무대와 돌출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소통했다. 관객석을 가득 메운 푸른빛 응원봉 물결 속에서 트레저는 "역시 팬분들과 함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언제나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서울 공연을 마친 트레저는 오는 25~26일 도쿄 게이오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를 시작한다. 이후 아이치, 후쿠오카, 카나가와, 오사카를 비롯해 마카오, 타이베이,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방콕, 쿠알라룸푸르 등 14개 도시 26회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