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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도쿄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세 번째 아레나 투어로 일본 도쿄를 뜨겁게 달궜다.

에스파(aespa)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을 열고 약 3만 명의 관객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은 현지 팬들의 높은 호응으로 하루 추가되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 에스파는 신곡 ‘Rich Man’을 비롯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과 멤버별 솔로곡을 선보였다. ‘Next Level’, ‘Girls’, ‘Drama’, ‘Supernova’, ‘Whiplash’ 등 히트곡으로는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다양한 장르와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또한 에스파는 신곡 ‘Rich Man’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해당 곡으로 음악방송 10관왕을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와 현지 팬덤 모두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1월 15~16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를 시작으로 2026년 2월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 3월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