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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사진제공=JYP)

엔믹스가 첫 정규 앨범으로 음원과 음반 차트를 동시에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그룹 엔믹스(NMIXX)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정규 1집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했다. 발매 직후 타이틀곡은 14일 오전 0시 기준 멜론 톱100 11위, 핫100(100일·30일) 1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앨범 역시 한터 음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와 홍콩·카자흐스탄·싱가포르 등 해외 아이튠즈에서도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Blue Valentine’은 서로의 감정이 엇갈린 순간 차가워진 마음에 불을 지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신스 사운드와 기타 리프, 붐뱁 리듬이 교차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호평받고 있다.

엔믹스는 음원 공개에 앞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앨범 소개와 비하인드 토크, 미니 게임 코너 등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멤버 릴리(LILY)는 “첫 정규 앨범이라 공을 많이 들였다”라고 전했고, 해원은 “엔써(NSWER)와 함께 새로운 스테이지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lue Valentine’을 비롯해 ‘SPINNIN' ON IT’, ‘Phoenix’, ‘Reality Hurts’, ‘RICO’, ‘PODIUM’, ‘Crush On You’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릴리와 해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색깔을 더했다.

한편 엔믹스는 첫 정규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1월 29~30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