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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 '크리에이터위크 마카오 2025' 개막
입력 2025-10-14 16:19   

'마카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허브 변신…전세계 크리에이터 모인다

▲'크리에이터위크 마카오 2025' 설명회(사진='크리에이터위크 마카오 2025')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최하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축제 ‘크리에이터위크 마카오 2025(CreatorWeek Macao 2025’)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마카오 전역에서 열린다.

마카오정부관광청(MGTO)과 브랜디드(Branded)가 공동 주최하는 '크리에이터위크 마카오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콘텐츠 축제로, 세계 각지의 유명 크리에이터와 셀러브리티, 소셜미디어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허브로 기대를 모은다.

'크리에이터위크 마카오 2025'는 크리에이터들의 온라인 영향력을 통해 마카오를 젊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각시키고, 젊은 세대의 여행 의향을 높이며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13일 마카오타워 컨벤션&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초청 연사, 참가 방법이 공개됐다.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 청장은 “이번 행사는 마카오의 다문화적 매력과 창의적 에너지를 세계에 선보일 기회”라며 “마카오가 세계적인 관광·레저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 주최사 브랜디드의 재스퍼 도낫(Jasper Donat) CEO는 “CreatorWeek Macao 2025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하는 진정한 국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에이터위크 마카오 2025'에는 180팀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50명의 연사, 20팀의 공연팀 등 총 250개 팀이 참여한다.

‘젊고, 국제적이며, 혁신적인 도시’ 마카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콘텐츠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CreatorWeek 오프닝, ▲CreatorWeek 컨퍼런스, ▲CreatorWeek Live, ▲CreatorWeek Meet & Greet, ▲CreatorWeek Wellness Workshop, ▲Creator Academy 등 여섯 가지 메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동서양 창의 산업 간 교류를 심화하고, 도시 전역을 무대로 한 몰입형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최근 진행된 ‘CreatorWeek Macao 2025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지역 앰버서더가 이번 행사에서 공식 데뷔했다.

이들은 20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짝을 이루어 마카오의 문화, 도시경관, 예술을 로컬 시선으로 재해석, 글로벌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이번 행사는 6대 통합 리조트 기업의 후원과 25개 이상의 국내외 기관 및 기업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2024년 싱가포르 첫 개최에 이어 올해는 마카오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