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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싱어게인4' 61호 가수 공원→19호·23호·65호, 올어게인 1R 통과…69호 슈퍼 어게인
입력 2025-10-15 01:21   

▲'싱어게인4' 61호 가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4'에 61호 가수 공원부터 19호, 23호, 65호 가수가 올어게인을 달성했다. 37호 가수 김재민도 주목을 받았으며,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부른 69호 가수 노승호는 김이나의 슈퍼 어게인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첫 무대가 공개됐다.

첫 ‘올어게인’은 ‘재야의 고수’ 조 19호 가수가 차지했다. 강산에의 ‘이구아나’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낸 그는 자유로운 리듬감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 전원을 사로잡았다. 백지영은 “밀당당한 무대였다. 자신감 있는 여유로움이 너무 좋았다”라고 극찬했고, 규현은 “오늘 첫 소름 돋은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찐 무명 조’에서는 ‘매일 포기하는 가수’ 61호 가수가 신승훈의 ‘나비효과’를 열창해 ‘올어게인’을 기록했다. 이해리는 “첫 소절부터 톤에 정신이 나갔다”며 “작은 체구에서 공간을 가득 채웠다”고 극찬했다. 임재범은 “지금의 깨끗한 감성을 그대로 간직하라”고 조언했고, 코드 쿤스트는 “이제 나만 아는 가수가 아니게 돼 묘하다”며 그의 정체를 알아챘음을 암시했다. 61호 가수는 2023년 데뷔, 인디신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공원으로 알려졌다.

‘새벽형 가수’ 65호 가수는 폭발적인 성량과 진심 어린 무대로 ‘올어게인’을 받았다. 그는 “음악을 하기 위해 일한다”며 의류 수거 일을 병행하는 근황을 전했다. 윤종신은 “현재까지 내게 1등 무대”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찐무명' 조에서는 37호 가수, 23호 가수 등의 무대가 주목 받았다.

한편, '만화를 찢고 나온 가수' 69호 가수 노승호는 자신이 속한 밴드 네미시스의 노래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열창했다. 아쉽게 탈락하는 듯 했으나 김이나가 탈락 면제권인 '슈퍼 어게인'을 사용해 그를 2라운드로 올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