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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메기녀 박현지, 성백현 X였다
입력 2025-10-16 01:40   

▲'환승연애4' 박현지(사진=티빙 방송화면 캡처)

'환승연애4' 성백현이 메기녀 박현지와 커플이었다.

15일 공개된 '환승연애4' 5화에선 메기녀 박현지와 성백현이 X 커플인 것으로 밝혀졌다.

'환승연애4' 첫날부터 입주한 성백현과 메기녀로 등장한 박현지는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약 2년간 연애한 사이로 밝혀졌다. 백현은 친구를 통해 현지를 알게 된 뒤 소개를 부탁했고, 처음엔 관심이 없던 현지가 그의 꾸준한 대시 끝에 마음을 열었다고 회상했다. 현지는 "백현이 군대에 있을 때 매일 편지를 썼다"라며 연애 초반의 다정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백현은 군 복무 중 부상으로 의가사 전역을 해야 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걷지도 못할 정도로 다쳤을 때 현지에게 많이 의지했다"라고 말했다. 현지는 "(백현의) 부모님이 같이 지내라고 해서 한동안 함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제대 후 반복된 사소한 다툼으로 두 사람은 결국 결별을 맞았다. 현지는 "그때 말을 조금 더 예쁘게 할 걸 싶다"라고 털어놨고, 백현 역시 "후회가 가장 많이 남는 연애였다"라고 고백했다.

현지는 '시계 선택'에서 X와 만나고 싶은 마음과 그렇지 않은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며 시계를 반으로 나눴다. 반면 백현은 새로운 인연을 향해 시계를 12시로 돌리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