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상사' 6회에서 이준호, 김민하가 안전화 7000개 완판에 도전한다. 재방송 다시보기는 OTT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볼 수 있다.
26일 '태풍상사' 6회에서는 태풍상사의 강태풍(이준호), 오미선(김민하)이 위기에 처한 회사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열혈 마케팅 작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강태풍(이준호)은 사채 빚으로 쓰러진 ‘슈박’ 사장 박윤철(진선규)을 살리기 위해, 돈 대신 사람을 선택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는 압류당한 안전화 전 물량 7000개를 모두 팔아 1억 원을 갚겠다는 각서를 썼고, 만약 돈을 갚지 못한다면 두 눈을 포기한다는 무시무시한 조건까지 감수했다. 이날 방송에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태풍의 처절한 도전이 그려진다.
태풍은 마케팅을 위한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의자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어두운 공사장에서 깨진 유리 위를 맨몸으로 걷고, 의자 위를 날듯이 뛰어넘는 장면은 그의 절박한 의지를 상징한다. 그는 "우리 안목을, 우리 물건을 보여주고 싶잖아요"라며 온몸으로 제품의 가치를 증명한다.
오미선(김민하)은 그동안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발휘해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직접 피칭에 나선다. 첫 '글로벌 상사맨' 데뷔를 앞둔 그녀의 눈빛에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는 태풍과 미선이 각자의 방식으로 진짜 상사맨의 야망을 보여주는 이야기"라며 "눈앞의 이익보다 사람을 택한 태풍의 의리와, 현실의 벽 앞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미선의 성장 서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태풍상사' 6회는 26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