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감독 김연경' 5회(사진제공=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방송된 ‘신인감독 김연경’ 5회는 시청률 4.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신인감독 김연경’ 4회가 기록한 시청률 3.9%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신인감독 김연경' 5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 슈지츠 고등학교와 맞붙었다. 초반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앞서가며 승리를 예감했지만, 체력 저하로 3세트를 내주며 분위기가 흔들렸다. 이후 윤영인과 표승주가 투혼을 발휘했으나, 상대의 강한 서브와 탄탄한 수비에 밀리며 결국 5세트에서 11대 15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경기 후 ‘필승 원더독스’는 3전 1승 2패, 승률 33%를 기록했다. 김연경 감독은 "이번엔 무조건 3대0으로 이기고 싶다"며 다음 경기 승리를 다짐했고, 자신감을 잃은 인쿠시와의 1:1 면담을 통해 “마인드를 바꿔야 큰 선수가 된다”고 조언하며 따뜻한 리더십을 보였다.
네 번째 상대는 대학 리그 우승팀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단이다. 인쿠시는 김연경 감독의 서브 팁을 받아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성장한 면모를 드러냈고, 1세트부터 치열한 랠리를 주고받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 6회에서는 광주여대전의 결과와 함께 인쿠시의 각성, 김연경 감독의 극약처방이 예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패 위기에 몰린 '필승 원더독스'가 반전의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