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보고보고서' 2화(사진제공=SBS)
야구선수 오승환, 시인 나태주가 '보고보고보고서'에 출연한다.
30일 '보고보고보고서' 2회에선 지난 시즌을 끝으로 21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끝판대장' 오승환이 출연해 은퇴 후 근황을 전한다.
오승환은 "시즌을 마치고 잠깐 쉬는 기분"이라며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 촬영은 그의 모교에서 진행됐으며, 오승환은 직접 그린 인생 그래프를 통해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에 이르는 야구 인생을 돌아봤다. 또한 마무리 투수로서 겪었던 압박감과 감정, 전 소속팀 시절의 '플렉스' 일화까지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은퇴 후 행보에 대해서는 지도자로의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야알못(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 장도연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스페셜 야구 코칭 캠프'가 열렸고, 이 과정에서 '돌부처'로 불리던 오승환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더한다.
이용진과 넉살은 대한민국 대표 서정 시인 나태주를 만나 '텍스트 파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시 '풀꽃'으로 사랑받는 나태주 시인은 두 사람의 유행어와 랩 가사에 당황하면서도 "구원을 받는 기분"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용진은 나태주 시인에게 영감을 받아 시집 '나태주의' 발간을 예고하기도 했다.
인터뷰쇼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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