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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시즌5'(사진제공=MBC)

2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5' 16회에는 배우 최덕문이 괴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심야괴담회5'에서 최덕문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다고 밝혔다.

데뷔 25년차인 최덕문 배우는 연극부터 TV,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사랑을 받아 왔다. ‘심(心)스틸러’ 배우로 불리는 최덕문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잊을 수 없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3년 전엔 MC 김구라가 진행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장롱에서 나타난 귀신 이야기부터 가위에 눌린 경험담 등을 실감나게 풀어놔 당시 김구라가 '심야괴담회'에 딱 어울리는 게스트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심야괴담회 시즌5'(사진제공=MBC)

이밖에도 최덕문은 장사를 하고 있는 할머니에게 찾아온 정체 모를 손님 이야기를 소개한다. 손님이 할머니를 찾아와 종을 울리자 저주가 시작돼 자식들이 차례로 죽어 나갔는데 할머니는 마지막 남은 막내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그런데 손님의 정체를 알게 된 MC들은 모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심야괴담회 시즌5'에선 매일 밤 찾아와 노래를 부르는 단발머리 소녀의 비밀 ‘단발머리’, 할머니를 찾아온 정체 모를 손님, 그리고 시작된 끔찍한 저주 ‘마지막 손님’, 합격 팔찌를 차고 일어나는 기묘한 일들, 그리고 CCTV에 남아있는 그날의 비밀 ‘하얀 팔찌’ 등 시청자들의 밤을 서늘하게 만들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