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윤현민(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윤현민이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를 만난다.
9일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윤현민이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를 찾아가 범죄자 역할 자문을 받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민은 허경환, 임원희와 함께 어둡고 으슥한 연구실을 찾는다. 세 사람은 벽면 가득한 범죄 사건 자료와 모형 시체 더미들 사이를 긴장된 표정으로 걸어간다. 이들이 찾은 곳은 바로 표창원 교수의 실제 연구 공간으로, 윤현민은 뮤지컬에서 맡은 범죄자 역할을 현실감 넘치게 연기하기 위해 전문가인 표창원 교수의 자문을 구하고자 한다.
표창원 교수는 '범인의 심리 A to Z'를 꼼꼼하게 짚으며 본격적인 범죄 심리 수업을 시작한다. 이어 자신의 실제 경험담도 털어놓는다. 연쇄 살인범에게 어린 딸이 위협받았던 일화부터, 가족이 사기 피해를 당한 사연까지 공개된다.
이후 세 사람은 사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으로 이동해 실전 추리 게임에 돌입한다. 각종 단서와 현장을 기반으로 범인의 정체를 추리해야 하는 미션 속에서 윤현민, 허경환, 임원희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인다. 과연 세 사람 중 표창원 교수로부터 "완벽하다"는 극찬을 받은 '프로파일러급' 추리왕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