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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19호 가수vs44호 → 37호vs27호 라이벌전
입력 2025-11-18 22:20    수정 2025-11-18 23:35

▲'싱어게인4'(사진제공=JTBC)

'싱어게인4' 19호 가수(이상웅) 대 44호(한성일), 37호(김재민) 대 27호(서희)의 대결이 펼쳐진다.

18일 '싱어게인4'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을 공개한다. '싱어게인4' 3라운드는 19호와 44호, 37호와 27호의 진검승부가 될 전망이다.

3라운드는 심사위원이 선정한 네 명의 무명가수가 한 조로 편성돼 경쟁하는 방식이다. 어게인을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가 라이벌 지목권을 갖게 되고, 남은 두 명이 자동으로 맞붙는다. 24명의 생존자들이 각자의 라이벌을 직접 마주하는 무대인 만큼 무대 완성도와 감정선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첫 '올 어게인'의 저력을 보여준 19호는 아날로그 감성의 대표주자 44호를 라이벌로 지목한다. "감성적인 소리로 새로운 강점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힌 19호는 지금까지와 다른 결을 예고했고, 윤종신이 "김광석 형의 음악을 그대로 계승하는 느낌"이라며 극찬한 44호는 특유의 '옛 감성'으로 맞대응하며 세대 공감을 자극한다.

▲'싱어게인4'(사진제공=JTBC)

37호와 27호가 만들어낸 '셀프 빅매치'도 관전 포인트다. 다섯 개의 전공 실음과 5관왕 경력을 갖춘 37호는 자신의 라이벌로 강력한 그루브를 가진 27호를 직접 지목하며 치열한 정면 승부를 완성했다. 탄탄한 보컬을 내세운 37호의 무대는 "이제야 본모습을 봤다"라는 감탄을 이끌고, 27호는 태연 앞에서 '사계(Four seasons)'를 선곡하는 승부수를 던진다.

JTBC '싱어게인4'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