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명세빈(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명세빈이 '유퀴즈'에 출연해 이혼 후 생활고를 겪었던 시간들을 털어놓는다.
24일 '유퀴즈' 측은 명세빈 편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명세빈은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류승룡)의 부인 박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명세빈은 "결혼한 지 오래된 부부의 연기를 해야 하는데 제가 그런 경험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라며 솔직하게 이혼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생활고에 직면했던 시절도 언급했다. 명세빈은 "이번 달 카드값이 없어서 '뭘 팔까'부터 시작했다. 가방도 팔고 필요한 물건을 팔아야 했다. 정말 절실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연기자로서 더는 일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어 꽃을 배우기 시작했다"라며 "결혼식장에서 꽃꽂이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구석에서 해라', '안 보이는 곳에서 해라'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명세빈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류승룡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그는 "명세빈 배우가 이번 작품에 참여한다고 했을 때 '정말 명세빈 배우가 한다고?'라며 놀랐다"라고 말하며 캐스팅 당시 반가움을 전했다.
명세빈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는 2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