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되는 '알바로 바캉스'에서는 첫 번째 아르바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알바로 바캉스'에서 출연진들은 ‘극한알바’에 고통을 호소한다.
어떤 일을 할지 모른채 의문의 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눈 앞에 펼쳐진 아프리카의 거대한 바다와 땡볕만이 존재하는 찐(?) 노동의 현장에 당황한 모습이 역력하다.
잔지바르의 주요 수입원이 되는 해초 양식장에 온 이들은 밀물이 들어오기 전까지 엄청난 양의 해초를 수확해 건조 작업장까지 옮겨야 한다. 이날 알바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다음날 예정된 사파리 투어의 이동 수단이 결정된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정체불명의 몽둥이(?)를 지닌 카리스마 있는 현지 작업반장이 등장하자 멤버들이 한껏 긴장한 모습이다. 열혈 알바생 모드로 거대한 포대 자루를 머리에 이고 가는 이수지의 의욕 넘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김아영과 강유석은 좌절을 금치 못했고 단순 노동에 자신 있다던 정준원은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라며 걱정해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탄자니아식 새참’을 먹던 이수지는 정준원에게 “나... 팔이 아파서 음식을 못 먹겠는데, 먹여줄 수 있을까?”라며 극한 알바의 여파를 호소해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 또한 김아영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자신의 품에 안고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줘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정준원의 진두지휘 아래 주방이 분주해졌다. 본격 요리가 시작되자 정준원은 자신 있게 “저는 계량 같은 거 안 합니다”라며 테토남(?)스러운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고된 알바로 배가 고팠던 이수지가 “라면 하나 먼저 먹어도 되냐?”라고 묻자, 정준원은 “드세요! 그리고 나가세요”라며 단호하게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이 재료 손질에 버퍼링이 걸리자 정준원이 호통(?)을 쳤고 이를 지켜보던 강유석은 “형은 왜 시키기만 해?”라며 메인 셰프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윗한 국민 남친의 이미지와 달리 폭군의 셰프(?)로 변신한 배우 정준원은 요리로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26 밤 9시 MBC ‘알바로 바캉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