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은정, 김병우(사진=박신영 SNS)
배우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이 결혼했다.
30일 방송인 박신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함은정, 김병우 부부의 웨딩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함은정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버진로드에서 김 감독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함은정은 전날 SNS에 부케 사진을 올리며 "드디어 내일이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날들이어서 아무 생각 없다가, 나 이제 너무 떨린다"고 밝히며 예식을 앞둔 설렘을 드러낸 바 있다.
하객으로 참석한 배우 황보라는 인증샷과 함께 "하정우가 축사를 맡아 두 사람을 축복했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도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함은정이 직접 축가를 부르는 순간을 소개했다. 함은정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열창하며 신랑·신부로서 첫 자리를 의미 있게 장식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없이 당분간 각자의 작품 활동에 집중한다. 함은정은 12월 15일 처음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 출연하며, 김병우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