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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도 괜찮아' 삿포로 시내 숙소→TV타워·시계탑
입력 2025-12-06 20:11   

▲'길치라도 괜찮아' 삿포로(사진제공= ENA)
'길치라도 괜찮아' 삿포로 시내 숙소에 츠키가 합류한다.

6일 '길치라도 괜찮아'에선 털게찜, 카이센동 맛집 먹방을 펼친다. 이후 삿포로 시내 숙소에서 츠키가 '길치라도 괜찮아' 삿포로 이틀 차에 예원을 대신에 막내딸로 나타난다.

이날 '길치라도 괜찮아'에서는 ‘길치 가족’ 박지현-김응수-예원의 삿포로 가족 여행 2일 차가 공개된다. 현지인들도 오픈런한다는 ‘연 매출 140억’ 초대박 맛집을 찾아, 홋카이도산 털게찜부터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올라간 카이센동까지, 특급 식사를 즐길 예정.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역대급 먹방에 기대감이 쏠리는 대목이다.

이어 이들은 메이드 카페를 방문한다.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힐링 스팟으로 떠오른 메이드 카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이색 문화 체험 코스다. 하지만 입구부터 고막을 자극하는 저세상 하이톤으로 길치 가족을 반기는 메이드들의 모습에 김응수는 완전히 얼어붙는다. 급기야 “저는 돌아가겠습니다”라며 엘리베이터 문을 닫아버리는 충격 반응에 폭소를 자아낸다.

▲'길치라도 괜찮아' 삿포로(사진제공= ENA)
하지만 못 이긴 척 메이드 카페에 들어선 김응수는 곧 놀라운 반전을 보여준다. 츤데레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애교 폭발 모드를 작동, 급기야는 “칠순 잔치 여기서 하면 좋지”라고 돌변하는 등,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 박지현 역시 치아가 다 보일 정도로 활짝 웃으며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고, 예원은 아이돌 경력을 살려 즉각 애교 모드를 장착한다.

김응수와 박지현은 삿포로 시내 숙소로 이동하고 막내딸 츠키가 전격 합류한다. 츠키의 등장에 김응수과 박지현은 반가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 츠키는 박지현과 함께 삿포로 TV타워, 시계탑 등에서 릴스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제작진은 “아들 박지현, 맏딸 예원과 함께 MZ 문화를 맘껏 즐기는 K-아버지 김응수의 반전 텐션이 가족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다. 여기에 츠키의 합류는 길치 가족의 텐션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한다. 대리 가족 여행도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