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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측 "수상 소감, 유재석 저격 아냐"
입력 2025-12-08 01:30    수정 2025-12-08 08:53

▲이이경(비즈엔터DB)

이이경 측이 유재석 저격 논란을 해명했다.

이이경 소속사는 7일 "수상 소감은 유재석을 저격한 것이 아니다. 그럴 이유가 없다"라며 "소감 그대로를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서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을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에 비유하며, 루머 유포자에 대해 "무조건 잡는다"라고 강력한 법적 대응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이제 목요일 쉰다"라며 MBC '놀면 뭐하니?' 하차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뒤,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라고 동료들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나 정작 프로그램의 메인 MC인 유재석의 이름은 호명하지 않아, 일각에서는 하차 과정에서 서운함을 표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