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종로 홍어삼합 맛집을 소개한다.
8일 '오늘N'에서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 위치한 홍어삼합 맛집을 찾아간다.
'오늘N'이 방문한 맛집은 전라남도 흑산도에서 공수한 홍어를 사용해 깊은 맛을 낸다. 주인장이 직접 손질한 홍어를 쌀 포대에 넣어 숙성시키는 전통 방식이 맛의 비결이다. 잘 삭힌 홍어에 부드러운 수육, 직접 담가 3년 동안 숙성한 묵은지를 곁들인 삼합은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홍어삼합의 탄생 비화도 소개된다. 냉장 기술이 없던 시절 운반 과정에서 자연 발효된 홍어의 유래부터, 잔칫집에서 귀한 돼지고기를 아껴 먹기 위해 홍어와 김치를 곁들여 먹던 풍습이 지금의 삼합으로 발전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외에도 집된장과 우거지를 넣고 끓여 구수한 맛이 일품인 홍어애탕 등 다채로운 홍어 요리의 향연은 MBC '오늘N'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