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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 칼있냐, 정서주 댄스 실력 저격
입력 2025-12-12 05:40   

▲'금요일 밤에' 뽕면가왕(사진제공=TV조선)

'금요일 밤에' 정서주가 댄스 도발을 당한다.

12일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요일 밤에)에는 미스터리 친구 공개쇼 '뽕면가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체를 숨긴 6인의 '뽕면' 친구들이 가면을 쓰고 등장해 '미스&미스터' 멤버들과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특집에는 배우급 신체 비율을 자랑하는 출연자부터 4세대 걸그룹 비주얼에 버금가는 '트롯계 아이돌'까지 다양한 매력의 참가자들이 출격한다. 출연진은 8등신 비율의 참가자를 보며 박보검, 조인성 등을 언급해 호기심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의 기상천외한 개인기도 공개된다. 토끼 가면을 쓴 '바니바니'는 김건모, 박효신, 송가인 등 성별과 장르를 넘나드는 모창 실력을 선보인다. 또 다른 참가자 '파이브 잡스'는 골반과 몸이 따로 노는 듯한 '신체 분리 댄스'를 개인기로 준비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칼있냐'라는 닉네임의 참가자는 '부초 같은 인생'을 열창하며 남다른 가창력을 뽐낸다. 그는 배아현이 춤 라이벌을 묻자 "정서주 양은 저보다 훨씬 못 춘다고 생각한다"라고 도발하며 신경전을 벌인다. 칼각과 칼군무를 장착했다는 그는 트로트 퍼포먼스 '진(眞)' 자리를 노리는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가면 속 주인공들의 정체가 밝혀질 '금요일 밤에'는 12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