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 방송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세븐틴 승관이 데뷔 후 첫 예능 단독 진행에 나섰다.
승관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을 통해 웹 예능 '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 첫 화를 공개하고 MC 신고식을 치렀다. '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는 'MC 뿌'가 게스트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승관은 오프닝에서 "저 하나를 믿고 많은 스태프가 준비해 줘 감개무량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나도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에 갈 수 있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 게스트로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가 출연했다. 승관은 특유의 편안한 진행으로 리노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K-팝 부교수'라는 별명답게 해박한 업계 지식을 드러내는 한편, 고연차 아티스트로서의 고충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승관은 게스트를 위해 요리에 도전하거나 게임 승부욕을 불태우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 말미 그는 "첫 화라 긴장했다. 조금 뚝딱거렸더라도 예쁘게 봐 달라"라고 당부하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현재 일본 4대 돔 투어 'NEW_'를 진행 중이다. 세븐틴은 12일 도쿄 돔에서 공연하며, 오는 20일과 21일에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