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035900, 이하 JYP)가 팬들과 함께한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환아 치료비를 지원한다.
JYP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 'EDM Giving Project'(EDM 기빙 프로젝트)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7개월간 총 1만 8439명의 팬이 참여했으며, 누적 모금액은 4521만 4400원을 기록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태국 취약계층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EDM Giving Project'는 JYP 아티스트의 국내 콘서트 현장과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연계해 진행됐다. 5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엔믹스 등 주요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연장에 부스가 마련됐다.
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리워드도 제공됐다. 사회적 기업 소이프, 오티스타, 소셜벤처 민들레마음과 협업해 제작한 스티커, 원형 거울, 북마크 캘린더 등이 기부 참여자에게 증정됐다. 온라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 사인 CD를 제공했다.
후원에 동참한 팬들은 해피빈을 통해 "환아들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 "좋은 음악과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희망한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뜻을 함께했다.
한편, JYP는 2019년부터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료비 지원 사업, 친환경 캠페인 'Love Earth'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