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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윤석민 vs 기아 지명 덕수고 박종혁
입력 2025-12-22 22:27   

▲윤석민, 박종혁 비주얼 대결(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윤석민이 기아 타이거즈에 지명된 덕수고 박종혁과 비주얼 신경전을 펼친다.

22일 '최강야구' 131회에서는 '컵대회' 예선 5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대표팀의 경기, 마지막 예선인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석민과 덕수고 투수 박종혁의 비주얼 신경전이 그려진다. 심수창이 박종혁을 두고 "기아 타이거즈 선배인 윤석민보다 잘생겼다"라고 평가하자, 윤석민은 모자를 벗으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태균은 "얼굴이 나를 닮았다"라며 과거 별명인 '대전 장동건'을 소환해 경쟁에 가세했다. 그런 김태균에게 이대형은 "얼굴 크기가 다르다"라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강야구' 벌금 에피소드(사진제공=JTBC)

브레이커스 선수단의 벌금 펀딩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투수조 조장 윤석민은 신입 투수 임민수의 벌금을 대신 내주겠다고 선언하며 후배 사랑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신입 야수들 벌금은 태균이 형이 내달라"라며 김태균을 물귀신 작전으로 끌어들였다.

김태균이 반박하려던 찰나, 신입 야수 김우성, 정민준, 이중권이 재빨리 90도 인사를 하며 "감사합니다 선배님"을 외쳐 상황을 종료시켰다. 결국 김태균은 얼떨결에 후배 셋의 벌금을 책임지게 됐다.

한편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