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기행' 영도 흰여울 마을 완당집·남포동 지짐 골목 튀김집
입력 2025-12-23 21:30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영도 흰여울 마을 완당집과 남포동 지짐 골목 튀김집을 찾는다.

23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로 거듭나고 있는 추억의 밀가루 음식과 맛을 찾아 나선다.

파도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먼저 설레는 곳, 변종모 작가의 고향 부산이다. 어린 시절 동네에서 함께 자란 쌍둥이 자매의 동생, 김미숙 씨와 영도 흰여울 마을의 골목을 걸으며 학창 시절의 추억으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그 시절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추억의 완당집. 중국 음식 ‘훈툰(馄饨)’이 일본을 거쳐 들어온 부산식 만둣국이다. 면보다 부드러운 완당 한 그릇에 새록새록 추억의 맛을 만나본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지짐, 아홉 대의 리어카가 하나둘 모여 골목을 만든 남포동 지짐 골목에는 40년째 같은 자리에서 리어카를 지켜온 모녀가 있다. 모녀의 가게는 지짐 골목에서 유일한 튀김집이다. 고소한 튀김 냄새와 옛 추억으로 가득한 골목길을 따라 잊고 있던 추억의 맛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