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인 남편, 자녀 공개(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엄지인 아나운서가 남편, 자녀 등 가족들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18일 '사당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가족이 총출동한다. 엄지인이 진행하는 '아침마당'의 '결혼 잘 한 남자들 특집'에 남편 구자승 교수가 출연하게 되면서, 10살 딸 구본아와 8살 아들 구본준 남매까지 방송국을 찾은 것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지인은 "정말 떨렸다. 이렇게 정신 놓고 방송한 건 처음"이라며 평소의 베테랑 면모와 달리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구자승 교수는 이날 방송 중 엄지인을 향해 "아내를 우리 가족들이 항상 응원한다. 정말 사랑한다"고 깜짝 고백을 전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엄지인이 억세게 운 좋은 아내"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10살 딸 구본아는 엄마를 능가하는 예능감을 뽐냈다. 김진웅 아나운서가 남매를 데리고 KBS 구내식당을 찾자, 구본아는 "지금 시간에는 도시락을 팔고 조금 있으면 라면도 판다", "식권은 여기 넣으면 된다" 등 능숙하게 가이드를 자처해 김진웅을 당황케 했다.
알고 보니 구본아는 김진웅 아나운서의 입사 전부터 KBS 어린이집을 다닌 'KBS 선배'였다. 구본아는 "여기서 하루에 두 끼도 먹어본 적이 있다. 나한테는 KBS 구내식당이 집밥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인 가족의 특별한 외출은 18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