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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3회 고백→자필 사과문 게재
입력 2026-01-19 01:20   

"변명 여지 없는 잘못…기만하기 싫어 직접 사과"

▲임성근 셰프(사진제공=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임성근 셰프가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하고 공식 사과했다.

임성근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제 가슴 한구석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있던 과거의 큰 실수를 고백하고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임성근은 사과문에서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라며 "당시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으며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과분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한 이유를 전했다.

▲임성근(사진=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

사과문 공개에 앞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도 구체적인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 세 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라며 "형사처벌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이후 면허를 다시 땄다"라고 밝혔다. 가장 최근 적발 사례는 약 5~6년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근은 영상에서 "많은 분이 상처받지 않을까 숨기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내 입으로 직접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라며 "절 싫어하실 분들이 당연히 있겠지만 숨기고 싶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조리사가 되도록 자신을 다스리며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식 경력 40년의 국가공인 조리기능장인 임성근은 2015년 '한식대첩 3'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흑백요리사2'를 통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았다. 갑작스러운 과거사 고백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직접 용기 내 사과한 점은 다행"이라는 반응과 "세 번이나 반복된 것은 실수가 아니다"라는 비판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