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 라틴아메리카 소속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가 30일 두 번째 싱글 'Kawasaki'(가와사키)를 발매했다.
산토스 브라보스의 신곡 'Kawasaki'는 라틴 어반 사운드에 브라질 특유의 리듬을 접목한 클럽풍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진 설렘을 질주하는 레이싱 바이크 엔진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이며, 스페인어와 영어, 포르투갈어가 어우러진 노랫말이 멤버들의 음색과 조화를 이룬다.
이번 싱글에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디플로(Diplo)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롯해 조니 골드스타인(Johnny Goldstein), 비바르코(Vibarco) 등 글로벌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에서는 바이크 제스처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와 다섯 멤버, 드루, 알레한드로, 카우에, 가비, 케네스의 강렬한 군무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 패션 위크 내 '윌리 차바리아' 컬렉션 런웨이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여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당시 보그는 "완벽하게 합을 맞춘 모습"이라고 평했으며, 빌보드는 이들의 스타성에 주목했다. 하입비스트 라탐 또한 "글로벌 라틴 팝의 새로운 힘"이라고 평가하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인정했다.
방시혁 의장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으로 탄생한 산토스 브라보스는 지난해 10월 멕시코에서 데뷔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라틴 주요 음악 시상식인 '2026 프레미오 로 누에스트로'에서 '올해의 남자 신인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라 있는 만큼, 이번 신곡을 통한 글로벌 차트 점령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