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성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예스맨’에 출연했다.
대한민국 격투기 사상 유일무이한 UFC 타이틀 매치의 주인공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등장과 동시에 강력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다른 말 필요 없고 1등 하러 왔다”는 각오와 출사표를 던진 정찬성은 김영광, 하승진, 윤석민 등의 견제에 “맞고 싶으시다는 거냐”, “통증 없이 보내드릴 수 있다” 등의 묵직한 한 방을 날리며 이날의 활약을 예고했다.
정찬성은 검증 시간에 나무랄 데 없는 커리어를 자랑했다. 25전 17승 8패, 2013년 UFC 페더급 3위, 7초 만의 KO 승 등 놀라움을 자아낸 선수 커리어부터 11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예능 커리어가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찬성은 ‘예스맨’ 1위를 확신한다면서 스마트한 면모를 과시, 하승진·김영광과 ‘스마트 3인방’을 구성하기도 했고, ‘예스맨’ 중 유일하게 아내와 현장에 동행해 ‘사랑꾼 좀비’와 같은 반전 면모를 보였다.
정찬성은 트레이드 마크인 강력한 로우킥으로 ‘예스맨’을 뒤집어 놓기도 했다. 50%만 발휘한 파워에도 박태환, 하승진, 이형택 등을 줄줄이 쓰러뜨렸다. 이 가운데 ‘무통 대표’ 김영광이 로우킥에도 표정 변화가 없자 승부욕이 올라 2대를 연속으로 때리는 등 승부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성의 활약은 이어졌다. ‘삼다도’의 뜻, 수학 기호 ‘파이’ 표기, 괴테의 명언, 사자성어 ‘희로애락’ 등을 묻는 상식 퀴즈에서 연속 정답에 성공하며 점수를 쌓았고, 이어진 초성 퀴즈에서도 순발력을 발휘하며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팀이 힘을 합쳐 대왕 달걀말이를 만드는 미션에서는 처음하는 요리임에도 기보배의 코칭을 받아 침착하게 완성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모든 코너를 마친 정찬성은 “제가 너무 무시했다. 상식퀴즈 틀린 게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 쉽지 않다”라는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찬성이 출연하는 JTBC ‘예스맨’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