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 충남 부여 곰탕·시금치 겉절이 맛집을 소개한다.
2일 '오늘N'의 '위대한 일터'에서는 충남 부여에서 한우 사골 곰탕과 이색적인 시금치 겉절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곰탕 맛집을 찾아간다.
'오늘N'이 방문한 '위대한 일터'의 대표 메뉴인 곰탕 육수는 국내산 한우 사골과 잡뼈, 도가니 뼈에 사태를 더해 하루 종일 우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파 뿌리로 잡내를 제거한 뒤 1시간 30분 동안 삶아낸 볼살을 더한다. 특히 깔끔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기름기와 불필요한 부위를 일일이 손으로 걷어내는 정성을 들인다.
이 집의 또 다른 별미는 시금치 겉절이다. 진한 고기 국물의 곰탕과 얼큰한 시금치 겉절이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맛의 조합을 선사한다. 도가니 수육 역시 인기다. 도가니의 기름기를 하나하나 제거해 본연의 맛을 살리고, 토렴 과정을 거쳐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식당의 깊은 맛 뒤에는 주인장 이남옥(64) 씨의 40년 헌신이 담겨 있다. 과거 가난한 집안의 맏며느리로 시집온 이 씨는 요리 경험이 전무했음에도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곰탕집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식당 일을 배우는 동시에 중풍으로 투병하던 시어머니의 병수발까지 도맡으며 고된 시간을 견뎌왔다.
가족을 향한 책임감 하나로 일궈온 40년 세월은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깊은 손맛으로 남았다.
'위대한 일터'는 2일 오후 6시 5분 방송하는 MBC '오늘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