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국대패밀리 시은미, 박하얀, 김민지와 탑걸무브먼트 이유정, 강보람이 정면충돌한다. 응원석에는 원샷한솔, 연제민이 앉는다.
11일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6연승을 달리는 국대패밀리와 개막전 역전승으로 기세를 올린 탑걸무브먼트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골때녀' 이번 시즌 처음 생긴 인터리그 상대 팀 지목권이 주어지는 경기인 만큼, 선두 수성을 향한 두 팀의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전·현직 스승과 제자가 뒤바뀌어 만나는 '사제 더비'로 화제를 모은다. 과거 국대패밀리의 우승을 이끌었던 백지훈 감독은 현재 탑걸무브먼트의 수장으로서 옛 제자들을 상대한다. 백 감독은 "국대패밀리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거미손' 시은미의 선방 패턴 분석과 에이스 박하얀 전담 마크를 지시하는 등 맞춤형 파훼법을 예고했다.

반면 과거 탑걸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최진철 감독은 이제 국대패밀리의 지휘봉을 잡고 친정팀을 겨냥한다. 최 감독은 "우리 팀은 지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며 조별리그 전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박하얀과 김민지를 앞세운 화력전은 물론, 시은미를 활용한 빌드업 축구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 운영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 팀을 응원하기 위한 화려한 관객석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국대패밀리를 응원하기 위해 전 국가대표 신수지, 김요한 등 스포츠 스타들이 대기실을 찾았으며, 탑걸무브먼트 유빈의 지인인 대형 유튜버 '원샷한솔'과 연제민도 경기장을 방문해 힘을 보탰다.
국대패밀리와 탑걸무브먼트의 경기 결과는 11일 오후 9시 SBS '골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