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소학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가 일본 출판사 '소학관'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논란에 대해 별도의 해명 없이 관련 영상을 삭제해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일본의 유명 출판사 소학관을 방문해 만화가 이토 준지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당시 제작진은 해당 출판사를 다수의 유명 만화를 배출한 일본의 유서 깊은 출판사로 소개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해당 출판사가 일본 현지에서 심각한 사회적 논란에 휩싸인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또한 소학관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과거 '욱일기' 논란으로 국내 개봉이 무산됐던 '명탐정 코난: 절해의 탐정' 포스터를 노출해 비판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2013년 당시 전범기 등장으로 한국 팬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적인 입장 표명 대신 VOD와 OTT 다시 보기 서비스에서 관련 장면을 조용히 삭제했다. 현재 다시 보기 영상에서는 소학관의 외관과 소개 자막, 문제의 포스터 등이 모두 편집됐으며, 다른 장면으로 대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