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신보 ‘아리랑’은 초동 416만 9,464장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방탄소년단 정규 4집이 세운 337만 장의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은 수치이자 팀 자체 최고 기록이다. 특히 발매 첫날에만 약 398만 장이 팔려나가며 2026년 발매된 모든 음반 중 압도적인 1위 자리에 올랐다.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의 기세는 더욱 거세다. 애플뮤직(Apple Music)에서는 누적 115개 국가 및 지역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SWIM’은 스포티파이(Spotify)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6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주간 합산 앨범, 주간 앨범,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까지 싹쓸이하며 3관왕을 달성, 열도 내 독보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삶의 보편적 감정을 깊이 있게 다뤘다. 타이틀곡 ‘SWIM’은 험난한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태도를 노래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묵직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글로벌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화제다. 지난 24일 미국 뉴욕 피어 17 루프탑에서 열린 ‘Spotify X BTS: SWIMSIDE’ 현장에서는 수록곡 ‘Body to Body’에 삽입된 민요 ‘아리랑’ 구절을 현지 팬들이 한국어로 떼창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현재 서울 전역에서는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도시 전체가 방탄소년단과 팬들을 위한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