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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윤상현, 스페셜 MC 등장…메이비 결혼 비화까지
입력 2017-07-23 21:42   

▲'미우새' 윤상현(출처=SBS '미운우리새끼')

'미운우리새끼'에 배우 윤상현이 등장했다.

2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상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윤상현은 이날 아내인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메이비와 연애 2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윤상현은 "(메이비와) 소개팅으로 만났다"면서 "처음엔 이 여자라는 생각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자리에서 만나고 다음 날 기억이 안 나는 거다. 다시 식사 한 번 하자고 해서 만났는데 괜찮더라. 밥 두 번 먹고 집으로 초대했다"고 말했다.

또 "그 친구가 재료를 해와서 요리를 하는데 결혼하면 잘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2개월 만에 이 친구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나는 좋은 가정을 꾸려서 좋은 아빠, 친구 같은 아빠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