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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최현준 “DSP 입사, 에이프릴과 한식구 됐다”
입력 2017-09-20 15:36    수정 2017-09-20 18:35

▲그룹 V.O.S 최현준(사진=최현준 SNS)
그룹 V.O.S의 최현준이 DSP 식구가 됐다.

최현준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에이프릴의 네 번째 미니음반 ‘이터니티(Etern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해 응원을 전했다.

이날 프로듀서 자격으로 무대에 함께 선 최현준은 “에이프릴과 같은 회사 식구가 됐다”고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는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나선다”라면서 “이번 미니음반 타이틀곡 작업과 수록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영광스럽게도 쇼케이스 자리에까지 초대 받게 됐다”고 말했다.

최현준은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의 프로듀싱을 담당, 에이프릴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데뷔 초 에이프릴에게는 소녀스러운 모습, ‘청정돌’의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데 함께 지켜보고 있으려니 애들이 많이 컸다. 성장, 성숙이라는 키워드가 어울릴 것 같았다”면서 “소녀적인 이미지를 가져가되 성장, 성숙한 모습을 조금 더 부각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터니티’는 대중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고 싶다는 에이프릴의 바람을 담아 만들어진 음반으로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에이프릴은 이날 오후 6시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