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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하이라이트와 동시 컴백, 영광이다”
입력 2017-10-16 14:41   

▲그룹 비투비 이민혁(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투비 이민혁이 한 때 한솥밥을 먹었던 그룹 하이라이트와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 것에 대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민혁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의 호텔에서 열린 비투비 두 번째 정규음반 ‘브라더 액트.(Brother Ac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라이트 형들은 우리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들”이라면서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비투비가 새 음반을 내는 16일에는 한 때 소속사 식구로 지냈던 하이라이트와 그룹 샤이니 태민, 가수 박진영 등 다양한 가수들이 신곡을 발표한다.

이에 대해 이민혁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다. 하이라이트 형들은 우리가 연습생 때부터 좋아하고 존경하던 선배님들이라서,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다양한 가수들이 각자의 음악을 갖고 팬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가수로서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라고 컴백 대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라더 액트’는 비투비가 5개월 만에 내놓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돼 있다. 비투비는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 편의 연극처럼 음반을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비투비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