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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어아가씨 정체는 에이트 주희 “출연 위해 헝가리서 왔다”
입력 2017-11-19 18:19   

▲'복면가왕' 주희(사진=MBC)

'복면가왕' 복어아가씨 정체는 에이트 주희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128회에서는 '복어아가씨', '괘종시계'의 가왕 도전을 위한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복어아가씨는 크러쉬의 노래 'Sofa'를 불렀고 심현섭, 이엘리야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한 괘종시계는 박정현의 곡 'P.S. I Love You'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괘종시계가 62대 37로 승리해 가왕에 도전하게 됐다. 이어 아쉽게 가왕 도전에 실패한 복어아가씨의 정체가 공개됐다.

복어아가씨 정체는 그룹 에이트 보컬 주희였다. 주희는 "친한 친구가 헝가리 살아서 부다페스트 가서 2주간 시차 적응하고 있다가 ('복면가왕'을 위해)다시 한국으로 왔다"고 밝혔다.

주희는 '복면가왕' 출연 소감으로 "아쉽지만 재밌었고 행복했다. 역시 가수는 무대 위에 있어야 한다. 느리지만 길게 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시기다. 최선을 다해 달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사랑해달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