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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코어] ‘신과함께-인과연’, 첫날 124만...역대 오프닝 신기록
입력 2018-08-02 08:56   

(출처='신과함께2' 포스터)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일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일인 지난 1일 하루 동안 1967개 스크린에서 124만 669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지난 6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기록한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118만 3516명)을 갈아치웠다. 또한 여름에 개봉해 1000만 영화의 반열에 오른 ‘명량’(68만 2701명), ‘부산행’(87만 2673명), ‘택시운전사’(69만 8088명)의 오프닝 스코어도 가뿐히 넘었다.

지난해 겨울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40만 6365명)의 3배에 달하는 오프닝 기록은 ‘신과함께’ 시리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998개 스크린에서 25만 8485명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신과함께-인과 연’과 함께 개봉한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는 721개 스크린에서 16만 2252명을 모아 3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