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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나 혼자 산다’ 뒤흔든 나래코기의 활약
입력 2018-08-18 10:47   

(사진=MBC)

개그맨 박나래가 독보적인 개그감각으로 ‘나 혼자 산다’를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다방면에서 끼를 발산했다.

이날 박나래는 장기자랑에 앞서 현란한 디제잉 공연으로 오프닝을 장식해 흥을 돋운 후 조이디(Joy-D)의 ‘9to5’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반짝이 의상과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낸 박나래는 무아지경에 이른 댄스 투혼을 불태우며 열정의 무대를 선사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박나래 팀과 한혜진 팀으로 나눠 진행된 물놀이에서는 물따귀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쥐며 ‘넘사벽’ 파워를 인정받았다. 일출 보기와 입수 미션을 피하기 위해 물따귀 게임에 임한 그는 상대팀 화사, 한혜진, 이시언, 전현무를 올킬시켰으며 번외로 진행된 경기에서 쌈디와 기안84까지 가뿐히 제쳤다.

반면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에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를 향한 진심을 한 글자 한 글자 적은 박나래의 편지는 그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