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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조은정, 17살 나이 극복하고 열애중
입력 2019-05-17 16:57    수정 2019-05-17 17:04

(사진=MBC)

배우 소지섭(42)이 방송 리포터로 활약했던 '롤여신' 조은정(25)과 목하 열애중이다.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17일 비즈엔터에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한남동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소지섭은 검정색 옷으로 개성을 드러냈고, 조은정은 청바지에 블루 계열의 니트로 매력을 뽐냈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면서 천천히 걷고 있었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상대에게만 집중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3월 SBS '본격 연예 한밤'을 통해 알게 됐다. 조은정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소지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인터뷰는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끝났다. 이후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인의 모임을 통해 재회했고,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지섭 측은 "조은정은 현재 연예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 든다"라고 배려했다.

(사진=이매진아시아)

한편, 소지섭은 모델로도 활동하면서 1996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했다. 이후 '모델''왕룽의 대지''당신 때문에''좋아 좋아''먼길''맛있는 청혼''지금은 연애중''유리구두''천년지애''미안하다, 사랑한다''카인과 아벨''로드 넘버원''유령''주군의 태양''내 뒤에 테리우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는 영화다''오직 그대만''회사원''좋은 날' 등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로도 인정받았다. 그는 음악적인 관심이 깊어 래퍼로도 활동했고, 앨범도 발매했다.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했다.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고, 롤여신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이매진아시아와 계약도 체결하게 됐다. 2016년에는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했고, 현재는 무용을 지도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특별히 연예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