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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와 이혼..비난 NO, 원만한 이혼 원해"
입력 2019-06-27 09:53   

(사진제공=UAA·블러썸엔터테인먼트)

송중기 송혜교가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27일 송중기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송중기-송혜교의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관련 지라시는 결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돌았다. 최근에는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지 않았다고 중국 매체에서 보도했고, 결별설이 나돌았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상태. 하지만 송중기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송혜교와 이혼 심경을 밝히고,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중기가 밝힌 송혜교와 이혼 입장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