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3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명품 수선, 복원으로 연 매출 24억원을 올린 남정현 씨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한국의 명품 가방 시장 규모는 전 세계 4위로 그 규모가 점점 커짐에 따라 명품 브랜드 수선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렇듯 정현 씨는 망가진 명품 가방을 새것처럼 되돌려놓는 복원 기술로 명품 시장의 새로운 갑부로 등극했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명품보다 더 명품 같은 그의 인생을 들여다본다.
정현 씨는 가난했던 집안 사정 때문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바로 서울로 상경해 가방 공장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공장 일을 하며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본인의 가방공장을 차려 쓰디쓴 실패를 겪기도 했지만, 이후 강남의 한 명품 수선집에 취직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하지만 받은 돈만큼만 재료를 사용하고 주문대로만 할 수밖에 없었던 정현 씨는 이후 수선집을 나와 자신의 가게를 차려 마음껏 복원 기술을 펼쳤다고 한다. 이처럼 돈을 벌기보다 완벽하게 복원하는 것을 우선한다는 원칙으로 고객이 원하는 감성, 트렌드 등을 파악해 경쟁력을 높였다는 정현 씨의 자세한 영업 비법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품 복원으로 명품 인생을 만든 정현 씨의 이야기는 3일 밤 8시 4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