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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케이 광자매' 신마리아(하재숙) 사망…28회 예고 이보희 웨딩드레스 입었다
입력 2021-06-19 22:00    수정 2021-06-19 22:00

▲'오케이 광자매'(사진제공=KBS2)
'오케이 광자매' 신마리아(하재숙)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신마리아는 배변호(최대철)와 떠난 신혼여행 첫날밤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에 배변호가 사람들을 불러 문을 열자 신마리아가 쓰러져 있었다. 배변호는 신마리아를 황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신마리아는 사망했다. 배변호는 오열했고, 모친 지풍년(이상숙)과 함께 신마리아의 장례식을 치렀다.

이후 배변호는 홀로 육아에 나섰고 지풍년이 도왔다. 배변호는 복댕이의 숟가락에 입을 대는 지풍년을 보고 깜짝 놀라며 갈등을 빚었다. 분노한 지풍년은 짐을 싸서 자기 집으로 돌아갔고 결국 배변호 혼자 복댕이를 키우게 됐다. 배변호는 육아에 고군분투하다가 샘 해밍턴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

샘 해밍턴은 지칠 때까지 놀아주라고 조언했고, 배변호는 아이 장난감을 사러 갔다가 전처 이광남(홍은희)과 마주쳤다.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이모 가게서 일한다. 신혼여행 다녀왔다는 말 들었다”라고 했고, 배변호는 아내 신마리아가 죽었다는 사실을 함구했다.

허기진(설정환) 때문에 괴로워하던 이광태(고원희)는 "전 재산이 23만원이다"라며 "설마 굶기야 하겠냐. 나랑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했다. 허기진은 기뻐했고 두 사람을 몰래 지켜보던 변사채(고건한)는 이 사실을 허풍진(주석태)에게 알렸다.

▲'오케이 광자매'(사진제공=KBS2)
이광태와 허기진은 결혼 계획을 세웠다. 이광태는 5년 동안 열심히 벌어 2억을 모으면 정식으로 청혼하겠다고 했다. 허기진은 "경제적 여건만 되면 올해 안에 결혼 가능하냐"며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했다.

이때 허풍진과 변사채가 두 사람을 찾아왔다. 허풍진이 허기진의 형이라는 사실을 안 이광태는 분노했다. 이광태는 "너 웃긴다. 저렇게 돈 많은 형 있는데 내가 니 돈 뜯어먹을까 봐 쇼했냐"라며 따지며 분노의 발차기를 날렸다.

이어진 28회 예고에서 변공채(김민호)는 오탱자(김혜선)가 오뚜기(홍제이)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한돌세(이병준)는 이철수(윤주상)에게 "형님 우리가 저 돈 빼내자"라고 제안했고 오봉자(이보희)는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이광식(전혜빈)은 "이모 이제 행복해도 돼. 그동안 고생한 거 다 날려버려"라고 했다.

이광태는 허기진에게 "우리 지금 끝난거 아니냐. 어떻게 감쪽같이 신분을 속여놓고 미안하단 소리가 나오냐"라고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