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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 최동석 아나운서, 이혼 후 제주도 일상…조윤희X한그루 굴업도 백패킹 공개
입력 2024-07-09 21:50   

▲'이제 혼자다' 최동석(사진제공=TV조선)

'이제 혼자다' 이혼한 최동석의 제주도 일상, 조윤희와 한그루의 굴업도 백패킹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는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혼자가 돼 가는 최동석과 용감한 엄마가 되기 위해 절친 한그루와 굴업도 백패킹에 도전하는 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느 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오지 않았다”라며 최동석은 갑자기 맞이하게 된 싱글 라이프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혼란한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내 삶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 되더라”라고 인생 2막의 출발선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한다.

최동석은 혼밥 중 "집사람은 뭐하냐"라며 식당 사장의 예기치 못한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의연하게 대처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또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두 아이의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최동석은 자신에겐 그 무엇보다 아이들이 우선순위라고 말하며 “집에 혼자 있으면 아이들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2주에 한 번 만나는 아이들. 시장에서 아이들 취향에 맞는 간식들을 쏙쏙 골라 사면서 만남을 준비하는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제 혼자다' 조윤희(사진제공=TV조선)

반면 내성적이고 조용한 조윤희는 정반대 기질을 가진 딸 로아를 위해 용기를 내본다. 그는 절친 한그루와 백패킹 성지 굴업도로 향한다. 그는 안 해 본 것투성이지만 딸이 더 넓을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엄마의 마음을 전한다.

조윤희는 “좋은 소식 들리던데”라며 예기치 못한 가짜 뉴스를 면전에서 맞닥뜨린다. 항간에 무분별하게 떠도는 ‘재혼설’ 등 가짜 뉴스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또 “내 인생에 이혼은 없다”라며 자신했던 조윤희가 “이혼하기 전엔 잠을 잘 못 잤다”라고 마음 고생하기까지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 놓는 시간을 갖는다.

다시 혼자가 된 최동석, 조윤희, 전노민, 이윤진의 이야기를 담은 '이제 혼자다'는 매주 화요일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