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12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가 가짜가 아닌 ‘진짜 신서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날 '멋진 신세계' 시청률은 전국 10.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화제성 지표를 보여주는 2049 시청률은 최고 3.98%, 평균 3.4%로 토요일 전체 방송은 물론 한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은 서리와 세계의 애틋한 하룻밤으로 포문을 열었다. 차세계(허남준 분)는 서리에게 "그냥 너 하나면 되는 건데"라며 진심 어린 순애보를 고백했으나 서리는 자신이 언제 조선으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운명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더욱이 꿈속에서 "가짜 주제에 내 몸에서 떨어져"라는 몸주의 섬뜩한 경고까지 마주한 서리는 세계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남은 시간 동안 좋은 기억만 남겨주기로 결심했다.

임시 회장직을 거머쥔 최문도(장승조 분)는 세계를 압박하기 위해 서리 할머니의 식당 철거 계획을 선전포고했다. 세계는 서리를 지키기 위해 "숙이라면 숙일게"라며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았으나 최문도는 철거를 강행하는 잔인함을 보였다.
금보살(오민애 분)은 화경 속 인물이 지금의 서리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고 서리 역시 식당에서 어린 시절의 흔적을 보며 묘한 기시감을 느꼈다. 유년 시절의 기억이 생생하게 맞춰지며 자신이 가짜가 아닌 '진짜 신서리'였음을 각성한 서리가 식당 밖으로 뛰쳐나왔고 철거 용역들과 대치하는 순간, 이를 막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오는 세계의 모습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토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