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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 요리 대회 공동 우승→미션 실패로 능력 상실
입력 2026-06-15 22:32   

▲'취사병 전설이 되다' 11화(사진=티빙 캡처)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이 군 급식 요리대회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하고도 모든 스킬을 잃는 역대급 위기에 직면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11회에서는 강림소초 폐쇄를 막기 위해 사단장배 군 급식 요리대회에 출전한 강성재(박지훈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강성재는 14일 내로 요리대회에서 우승해 강림소초를 지켜야 하는 미션을 확인했다. 소초가 사라지면 자신의 '요리사의 길' 퀘스트도 종료되는 상황에서 강성재는 전역을 앞둔 병장 윤동현(이홍내 분), 칼질에 능한 상병 김관철(강하경 분)을 설득해 3인 1조 팀을 결성했다. 소초장 조예린(한동희 분)은 대회가 무리일까 우려했으나 "전우들과 마지막 추억을 남기고 싶다"라는 강성재의 진심에 출전을 허락했다. 대대장 백춘익(정웅인 분)은 강성재 팀의 출전을 탐탁지 않아 했고 황석호(이상이 분)는 강성재를 따로 불러 "1등 해서 강림이 어떤 곳인지 보여주라"며 격려했다.

세 사람은 부대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메뉴를 정하고 연습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호흡이 맞지 않아 동선이 꼬이는 등 난항을 겪었지만, 강성재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으로 팀워크를 회복했다. 여기에 수제 칼국수 면을 활용한 '고추장 라구 파스타'라는 퓨전 메뉴까지 개발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4500원의 행복'을 주제로 열린 본 대회에서 강성재 팀은 차분하게 요리를 완성해 나갔다. 그러나 강력한 우승 후보인 간부식당 이호영(오승백 분) 상병이 선보인 포크 메달리온이 7성 평가를 받자 강성재는 패배를 직감하며 절망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강성재 팀의 요리는 전체적인 조화와 팀원 간의 하모니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7성 요리로 업그레이드됐다. 사단장 김인태(정재성 분)는 간부식당 팀의 점수가 조금 더 높았지만 강림소초 팀이 군 급식에 더 적합해 가산점을 받았다며 두 팀의 공동 1위를 발표했다.

기쁨도 잠시, 강성재에게는 더 큰 시련이 닥쳤다. 공동 1위는 미션 성공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강림소초를 지켜라' 퀘스트는 실패했고, 강성재는 그동안 획득했던 모든 요리 스킬과 레시피를 잃었다.

설상가상으로 사단장은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각 팀 대표 1명이 제한 시간 50분 내에 승부를 겨루는 1대1 최후의 1인 결정전을 선언했다. 모든 능력을 상실한 강성재가 간부식당의 이호영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마지막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상태창이 사라진 채 실수를 연발하는 강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난 뭘 할 수 있지?"라며 낙담하는 모습을 보였고, 윤동현, 김관철 등 강림소초 동료들은 강성재를 뜨겁게 응원했다. 조예린은 "마지막만큼은 후회 없이 하고 싶은 요리를 해보라"며 강성재를 격려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16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후속작은 웹툰 원작 드라마 '내일도 출근!'으로 22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