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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연소득 비교...가수 상위 1% 43억vs하위 90% 870만
입력 2017-10-17 10:51    수정 2017-10-17 11:18

▲(사진=국세청, 박광온 의원실)

가수 중 소득 상위 1%가 전체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을 신고한 가수는 4667명이었다. 이 중 수입 상위 1%인 46명은 연평균 42억6400만원을 벌었다. 46명 수입의 합이 전체 수입의 절반이 넘는 52%를 차지했다.

반면 하위 90%인 4201명의 연평균 수입은 870만원에 불과했다.

상황은 배우, 모델도 비슷했다.

배우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1만5870명이었다. 이중 상위 1%인 158명이 20억800만 원을 벌고, 90%인 1만4283명의 연평균 수입은 620만원이었다. 모델도 상위 1%인 82명이 5억44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전체 수입액의 48%를 차지했고, 모델 하위 90%인 7389명의 연평균 소득은 270만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