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유선, 나이 51세의 '백반기행' 경주 콩국ㆍ문어무침ㆍ소갈비&양념불고기ㆍ소쿠리 회&장어탕ㆍ평양&함흥냉면에 빠지다
입력 2020-11-20 20:24   

▲'백반기행' 경주 윤유선(사진제공 = TV CHOSUN)
배우 윤유선이 식객 허영만과 함께 경북 경주를 찾아 소갈비&양념불고기, 소쿠리 회와 장어탕, 콩국&생콩우거지탕, 함흥냉면 등을 맛본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배우 윤유선이 경주를 찾았다.

이들은 먼저 64년 전통 경주식 따뜻한 콩국 집을 찾았다. 이곳에서 검은깨 콩국을 시켰다. 이 콩국에는 각종 곡물가루와 꿀, 계란 노른자, 참기름, 찹살도넛 등을 넣었다.

▲'백반기행' 경주 윤유선(사진제공 = TV CHOSUN)
또 45년째 영업중인 횟집을 방문한다. 이집의 대표 음식은 소쿠리 회로 옛날 어부들이 고기를 잡아 오면 항구에서 바로 회를 썰어 소쿠리에 담아주던 막회 스타일을 유지 중이다. 주인장이 직접 배를 타고 나가 잡아오는 신선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며 장어탕도 별미다.

이어 65년 이상 이어지는 경주식 평양냉면집도 찾았다. 이곳 대표 메뉴인 평양냉면에는 사골과 양지를 고아 만든 육수에 메밀가루뿐만 아니라 고구마 전분을 섞어 면을 뽑는다.

▲'백반기행' 경주 윤유선(사진제공 = TV CHOSUN)
허영만과 윤유선은 31년 전통 숯불갈비집도 방문한다. 이 집은 갈빗대 채로 구워 나오는 소갈비와 양념된 불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