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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헌 수의사와 '슈퍼벳(vet)', 이쁜이의 거대한 혹 없앨 수 있을까?
입력 2020-12-13 09:40   

▲'TV동물농장' 정욱헌 수의사(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 정욱헌 수의사와 '슈퍼벳(vet)'이 배에 거대한 혹을 달고 살아가는 개, 이쁜이를 돕기 위해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아프고 고통 받는 동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슈퍼벳'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배에 거대한 혹을 단 채 살아가는 개가 있다는 제보에 달려간 제작진. 그곳에서 만난 이쁜이는 배에 공처럼 커다란 혹을 달고 있었다. 혹 때문에 뛸 수도, 제대로 걸을 수도, 심지어 편하게 누울 수조차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던 이쁜이.

이쁜이를 15년간 애지중지 길렀다는 주인 부부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이쁜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괜찮아지겠지 싶었던 혹이 갑자기 점점 커지고, 힘들어하는 이쁜이를 보며, 마지막 희망을 걸고 동물농장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그리고 마침내 진료를 받게 된 이쁜이. 하지만 이쁜이의 상태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배에 거대한 혹 외에도 몸 곳곳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과연 이쁜이는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 그래서 이쁜이를 고통으로 몰아넣은 거대한 혹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