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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일본 공연 한일 웃음 대축제…'발레리NO'→갸루상 등 레전드 코너 부활
입력 2024-10-11 08:22   

▲'개그콘서트' (사진제공=KBS 2TV)
'개그콘서트' 일본 공연인 '개그콘서트 IN JAPAN'에 '발레리NO'와 갸루상 등 레전드 코너가 부활한다.

오는 1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IN JAPAN'에서는 '개그콘서트' 팀과 일본 개그맨 전문 매니지먼트사 요시모토 흥업 소속 개그맨들의 한일 웃음 대통합이 펼쳐진다.

일본 공연의 포문은 '발레리NO' 박성광, 송준근, 정태호, 송영길, 이상준이 연다. 13년 만에 부활한 몸 개그 '발레리NO'는 현지 관객들의 웃음 벨을 누를 수 있었을지, 또 일본 개그맨들은 어떻게 '발레리NO'를 지켜봤을지 관심이 쏠린다.

숏폼 콘텐츠를 모티브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활약했던 '숏폼 플레이'도 이번 일본 특집을 위해 부활했다.

2012~2013년 방송됐던 코너 '멘붕스쿨'에서 박성호가 선보인 '갸루상'도 무대에 오른다. 그는 '심곡 파출소'의 비밀병기로 출격할 예정이다. 일본 관객들이 '갸루상'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본은 이탈리아 방송 프로그램에서 6개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한 팀 '비콘', 일본 TBS '킹 오브 콩트' 준우승을 거둔 팀 '카게야마', '브리티시 갓 탤런트', '아시아 갓 탤런트' 등에서 방귀 개그로 활약한 이치가와 고이쿠치 등 일본 코미디를 대표하는 개그맨들이 출격한다.

특히 16년 차 콩트 전문 개그 콤비 '카게야마'의 마스다 코헤이와 타바 얀은 한국에선 절대 상상할 수 없는 깜짝 놀랄 수위의 개그를 선보여 '개그콘서트' 팀 전원을 얼어붙게 한다. 한국 개그맨 모두를 놀라게 한 '카게야마'의 콩트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그콘서트 IN JAPAN' 1부는 오는 13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