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조한ㆍKCMㆍ엔믹스 해원ㆍ승헌쓰ㆍ존박ㆍ에일리 '놀면 뭐하니' 윈터송 게스트
입력 2025-01-11 18:10    수정 2025-01-11 18:58

▲'놀면 뭐하니' 엔믹스 해원(사진제공=MBC)
솔리드 김조한, KCM, 엔믹스 해원, 재쓰비 승헌쓰, 존박, 에일리가 ‘놀면 뭐하니?’ 윈터송 게스트로 출연했다.

1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반가운 목소리의 게스트들과 함께 겨울 분위기 가득한 ‘윈터송’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재석은 “방송이 2주간 (밀려서) 나가지 못했다”라면서, 한 달 만에 공개되는 ‘겨울 노래’ 아이템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 계획했던 방송일은 지난해 12월 14일이었지만, 결방으로 인해 방송이 미뤄진 것. 이에 13월의 크리스마스 편으로 꾸며, 시청자들에게 겨울 노래 선물을 선사한다.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MZ들이 환호하는 목소리부터 미국 본토 느낌 보이스, 레전더리 소울 소유자까지, 화려한 라인업의 겨울 대표 목소리 6명이 등장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존박과 에일리가 'Someday at Christmas'를 부르며 등장했다.

주우재는 깜짝 놀란 채 “우석이랑 저랑 존박한테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를 배웠다”라면서, 절친 변우석과 함께 노래를 배웠던 선생님(?)과의 재회에 신기해한다. 하하는 그의 중저음 목소리를 추구미로 밝히며 “나랑 완전 똑같다”라고 우긴다.

이어 엔믹스 해원과 재쓰비 승헌쓰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를 듀엣으로 불렀다.

승헌쓰는 ‘놀면 뭐하니?’가 인생 세 번째 방송 출연이라며 러블리즈 콘서트를 보러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마침 하하, 박진주와 함께 미주를 응원하러 갔었던 유재석은 “우리 같이 있었어? 왜 아는 척 안 했어?”라며 아는 척을 강요한다. 유재석과 초면인데다가 내향형인 승헌쓰는 급 다가온 유재석의 친밀한 표현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조한ㆍKCM(사진제공=MBC)
이어 솔리드 김조한과 KCM이 젝스키스의 '커플'을 부르며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조한은 "제가 부산시 영어 홍보대사가 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때 이이경은 김조한을 향해 “저랑 만난 적 있잖아요?” “왜 기억 못 해요?”라고 피자집이라는 구체적인 장소까지 말하며 기억을 소환하려 했다. 하지만 어색하게 손을 잡은 김조한은 이이경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멤버들은 “이경이 또 짝사랑했네” “이경아 모두가 너와 같지 않아”라고 놀렸다.

이런 가운데 각자 생각하는 윈터송을 꼽으며 불러본다. 유재석은 “내가 청소년일 때 들은 노래다”라면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윈터송을 소개한다.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노래에 아는 사람이 등장하지 않고, 유재석이 한 소절을 부르자 하하는 “나 안다”라며 슬프면서도 기쁜(?) 표정을 짓는다. 그 와중에 주우재는 모른다며 차단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유재석은 마이크를 잡고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한다. 잔잔한 멜로디로 시작한 노래는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되며 비트가 빨라지기 시작한다. 감성에 젖은 ‘발라드유’에서 흥 넘치는 ‘댄스유’ 모드로 전환한 유재석은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한다. 이에 홀린 듯 다른 사람들도 합류해 춤을 추며 광란의 현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