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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장우, 수제비ㆍ아귀 간 소스 요리 먹방…캠핑 텐트 요리 용품 설치
입력 2025-01-17 22:55   

▲'나혼산' 이장우 캠핑(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이장우가 아귀 간 소스와 비법 가루를 활용한 수제비를 캠핑 요리로 즐긴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칭 '캠핑 1세대' 이장우가 2025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나 홀로 캠핑에 나선다. 특히 최강 한파 속 얼음 계곡 입수 도전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장우는 캠핑 준비 과정에서 "누구처럼 차 타고 간단히 하는 게 아니다"라며 오랜 캠핑 경력을 자랑했다. 그는 오토캠핑부터 백패킹, 캠핑카, 요트까지 섭렵한 뒤 간소화된 캠핑으로 돌아왔다며 최소한의 짐만 준비한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터질 듯 꽉 찬 아이스박스와 각종 재료가 담긴 가방이 포착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장우는 '가루 왕자'다운 면모를 보이며 감칠맛을 연구하기 위해 각종 가루를 배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리는 과학"이라며 독특한 비법 가루를 활용한 요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나혼산' 이장우 캠핑(사진제공=MBC)

캠핑장에 도착한 이장우는 최강 한파 속에서도 캠핑 고수다운 노하우를 발휘하며 텐트 설치부터 장작불 준비, 주방 세팅까지 순식간에 마무리했다. 그의 캠핑 도전의 하이라이트는 얼음 계곡 입수였다. 그는 거대한 해머로 얼음을 깨고, 패딩을 벗어 던진 채 얼음 계곡에 몸을 던졌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었다"며 입수한 이장우는 "2kg은 빠진 것 같다"고 말했지만, 퉁퉁 부은 얼굴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장우는 저녁 식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대파 마늘 기름, 두반장, 고춧가루, 사골육수, 수제비 반죽, 비법 가루 등을 활용해 만든 수제비와 캠핑 요리의 완성인 '아귀 간 소스'를 더한 코스 요리는 그야말로 캠핑 요리의 정수를 보여줬다. 이장우는 "요리는 감칠맛이 중요하다"며 맛의 비법을 연구한 결과물을 공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